무소유(無所有), 아무것 도 소유하지 말라.
우리 는 흔히 무소유 라는 말 을 이상적 삶 의 지표 로 받아 들인다.
필자 는 다르게 배우고 해석한다. 즉, 무(無) 는 소(所) 하여 유(有) 로 된다. 무 라는 소재 는 이 세상 에 나와서 유 라는 소재 로 된다, 라는 말 이라고 풀이 한다. 이러한 해석 의 논리 는 도덕경 11 장 과 도덕경 40 장 에서 나타난다. 도덕경 44 장 은 명분 을 귀히 여겨 몸 을 상하지 말고, 몸 을 아껴서 재물 을 낭비 하지 말고, 재물 을 아껴서 내어줌 에 인색하지 말라고 말한다. 여기 에서 중용 이라는 개념 이 유래하는 듯 하다. 아무것 도 가지지 말라 는 말 이 아니다. 48 장 에서 는 이승 엣 것 을 배우는 사람 은 그 가진 것 이 늘어 가고 (그래서 메띄기 로 남고), 하늘 의 것 을 배우는 사람 은 그 가진 것 이 덜어 간다 (그래서 하늘띄기 로 된다) 고 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