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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제 1차] 한국 상장기업의 파생상품 사용 결정요인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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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파생상품 등의 회계처리” 기준이 제정되어 본격적으로 적용된 2000년부터 2006년까지 7년간을 표본기간으로 하고 금융업을 제외한 모두 4,002개 한국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파생상품 사용실태와 그 결정요인을 로짓 모형과 토빗 모형을 사용하여 분석함으로써 파생상품 사용의 경제적 이유와 가치를 규명하였다.

분석결과, 기업규모, 레버리지, 외화자산비중, 외화 부채비중, 해외매출비중 등이 기업의 파생상품 사용을 유의적으로 설명하는 중요한 요인들로 나타나 기업의 규모가 크고 레버리지 비율이 높으며, 외화자산과 외화부채, 그리고 해외매출비중이 높은 기업일수록 파생상품을 사용할 확률이 높고 실제 사용규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규모와 파생상품 사용 확률 사이에는 강한 양(+)의 상관이 일관적으로 존재하여 헤징프로그램의 “정보적 규모의 경제”가설이 성립함을 증명했다. 또한 파생상품을 사용한 헤징활동은 기업이 유동성 제약에 처했을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효율적인 수단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파생상품을 사용한 헤징활동은 단순한 위험관리수단을 넘어 기업의 재무구조는 물론, 자본조달, 배당, 영업 등 경영정책 전반에 걸친 기업의 특성과 유기적으로 상호 작용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본 연구의 포괄적 명제인 기업 가치를 고양(高揚)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첨부파일
2008_02_정병선.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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