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풀어쓰기 논문을 검토하던 중 아래와 같이 ‘한글의 굴절어’에 관한 내용이 몇 줄 봤습니다.
“한글 풀어쓰기를 굴절어로 하여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 ”<김준성 1958>
“한글을 굴절어로 하고 풀어쓰면....”<장봉선 1943>
“한글을 굴절어로 전환하여.... <문익환>
'우리말을 교착어가 아니고 굴절어로 하였다면...'
'풀어쓰면 받침 7개로 하고 굴절어로 하여 소리나는 대로....'
굴절어는 단어가 문법에 맞게 형태변화를 하는 반면, 교착어는 조사나 접사가 첨가되어 문법기능을 한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교착어인 우리말을 굴절어로 전환한다는 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설명과 예문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언어 를 3 가지 로 분류합니다. 교착어 agglutinative, 굴절어 reflective, 고립어 solitary 입니다.
교착어 는 임자말 에 입겨지 라는 옷 을 입히고, 굴절어 는 임자말 에 전치사 라는 방향성 표말 을 달아 주고, 고립어 는 입겨지 도 전치사 도 없이 임자말 을 벌거숭이 로 세워둡니다. 이러한 상황들 이 각 언어 가 임자말들 을 내놓고 말 의 마당 을 연출하면서 운용하는 모습 입니다. 근본 에서 다른 언어 입니다. 임자말 들 을 의상 으로 입혀내는 언어 가 가장 발달해 있고 예술성 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게 됩니다. 한글 을 가로 쓰는 일 은 교착언어 인 우리말 을 가로 써 보이려는 운동 입니다. 한 언어 가 글쓰기 방식 으로 인하여 다른 언어 로 되는 일 은 없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