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노인생애체험 센터 오픈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린이들이 노인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용준)는 26일 서울시와 공동으로 용산구 효창공원내 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 건물 1층에 노인생애체험센터를 설치,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총 7억원을 들여 설치되는 이 센터에는 각종 체험실을 비롯해 실버용품전시관, 시청각교육실 등이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약화된 청력을 체험하는 귀마개, 노안과 백내장에 의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안경, 구부러진 자세를 체험하는 조끼, 관절이 둔감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아대 등을 착용하고 집안 일을 하면서 노인의 어려운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김용준 모금회장은 ''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뒀지만 핵가족화 등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노인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현실이어서 체험센터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 연합뉴스 박창욱 기자(pcw@yna.co.kr)
2004-10-29 16:07: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