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3~12개월의 구성기간별로 역행투자전략 차익(contrarian profits)을 매입보유수익초과수익률(BHAR)을 기준으로 보유기간 1~36개월까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모든 구성기간에서 유의한 양(+)의 역행차익을 확인하였으며, 평균적으로 15개월의 보유기간에 최대가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이 같은 역행차익은 포트폴리오의 구성기간에 비례하여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때 구성기간을 투자자들에 의한 과잉반응의 정도로 인식할 경우 행태론적 재무가설로서 설명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시장상황을 상승기와 하락기로 구분한 분석에서도 일관되게 관찰되었으나, 역행차익은 상승기에 비해 하락기에서 더 크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행투자전략의 수익성을 승자와 패자의 수익률 역전현상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패자가 승자보다 크게 나타나, 패자에 대한 과잉반응이 더 강하게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이는 투자자의 과잉반응이 조망이론에 따른 처분효과와 관련되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승자와 패자의 수익률 역전의 크기와 발생시점은 시장상황에 따라 차이가 존재하며, 결과적으로 상승기와 하락기의 역행차익의 크기와 지속성은 이러한 현상과 처분효과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었다. 한편 역행투자전략의 수익성은 CAPM으로는 설명되지 않으며, Fama and French의 3요인 모형에 의해서는 거의 설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단어:역행차익, 과잉반응, 행태재무, 시장상황, 처분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