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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비정상 걸음걸이, 치매 신호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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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비정상 걸음걸이, 치매 신호


특별한 이유가 없는 비정상적 걸음걸이는 치매의 예고신호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신경과 전문의 조 퍼기스 박사는 의학전문지'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뚜렷한 이유 없이걸음걸이가 이상한 노인은 혈관성 치매 위험이 평균 3.5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말했다.

혈관성 치매는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형태의 치매로 뇌졸중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퍼기스 박사는 치매환자가 아닌 75세 이상 노인 422명을 대상으로 걸음걸이의이상 여부를 조사한 뒤 7년 동안 지켜본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기간에 이들 중 125명이 치매증세를 보였다.

비정상 걸음걸이를 유형별로 보면 다리를 바깥쪽을 향해 반원형으로 내딛는 노인은 걸음걸이가 정상인 노인에 비해 혈관성 치매 위험이 13배, 발을 땅에서 거의떼지 않고 짧은 보폭으로 걷는 노인은 4.3배, 몸을 가누지 못해 흔들거리는 걸음을걷는 노인은 2.6배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관절염이나 요통 그리고 발에 문제에 생겨 걸음걸이가 이상하게 된 경우는 혈관성 치매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진행성 뇌 질환은 우선 걸음걸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따라서 이를 경고신호로 삼아야 한다고 버기스 박사는 말했다.

버기스 박사는 혈관성 치매 원인은 뇌졸중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처럼 이유 없이 걸음걸이가 이상한 노인은 혈압강하제 투여 등 뇌졸중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일보 2002-11-29 워싱턴 AP=연합뉴스)

2002-11-29 09: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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