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중학생 및 고등학생 청소년의 공감능력이 어떻게 발달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학생 146명(남학생 75명, 여학생 71명)과 고등학생 161명(남학생 82명, 여학생 79명)을 대상으로 공감지수 척도, 자기 곤중감 척도, 주관적 안녕감 척도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인지공감에서는 고등학생 집단이 중학생 집단보다 공감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서공감이나 사회기술에서는 두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성별로 보면 중학생 집단에서 인지공감에서만 차이가 있었다. 셋째, 중학생 집단에서는 자기종중감과 주관적 안녕감이 모든 공감차원과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고등학생 집단의 경우에는 자기존중감이 인지공감과 사회기술과만 상관이 있었고 정서공감과는 상관이 없었다. 그리고 주관적 안녕감은 인지공감과만 상관이 있었을 뿐 정서공감과 사회기술과는 상관이 없었다. 본 연구에서 청소년의 공감능력은 청소년의 발달에서 중요한 요소로 청소년의 자기존중감 그리고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주제어 : 공감, 공감능력, 발달, 자기존중감, 자아존중감

